통영시 관내 기관장모임(회장 통영시장 김동진)은 지난 9월22일 콜레라 여파로 인해 발길이 끊긴 광도면에 소재한 횟집에서 9월 모임을 갖고, 생선회 및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기로 결의하면서 콜레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는데 앞장 섰다.
무엇보다 통영을 방문한 관광객마저도 횟집을 찾지 않아 영업을 중단하는 사례가 생기는 등 지역경제에 엄청난 영향을 미침에 따라 통영시는 활어시식회를 개최하는 등 통영 먹거리의 안전성 홍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움직여 왔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애를 태우고 있다. 이처럼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고심하던 차 콜레라로 영업을 중단했다가 다시 영업을 재개한 횟집에서 9월 모임을 가지면서 기관장이 생선회를 직접 시식하면서 생선회가 매우 안전하다는 것을 재차 확인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기관장들은 하나같이 이구동성으로 "생선회 및 수산물 소비 촉진운동에는 지역에 소재한 기관으로서 당연히 동참해야 할 사항"이라며 "소속 직원들에게도 생선회 소비를 적극 장려하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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