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기관장모임, 생선회 소비촉진 위해 횟집서 개최

"통영 생선회, 콜레라 전혀 없어 안전합니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9/24 [00:55]

통영시 기관장모임, 생선회 소비촉진 위해 횟집서 개최

"통영 생선회, 콜레라 전혀 없어 안전합니다"

편집부 | 입력 : 2016/09/24 [00:55]
통영시 관내 기관장모임(회장 통영시장 김동진)은 지난 9월22일 콜레라 여파로 인해 발길이 끊긴 광도면에 소재한 횟집에서 9월 모임을 갖고, 생선회 및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기로 결의하면서 콜레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는데 앞장 섰다. 
이번 횟집 모임은 지난 9월20일 거제시가 콜레라 종료를 선언하면서 사실상 콜레라 상황이 종료됐지만 통영시와 거제시는 관광도시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올 여름 콜레라로 인해 관광객이 대폭 감소하면서 횟집과 숙박업소 등 많은 관련업계 사람들을 시름에 잠기게 하고 있는 상황에서 취한 조치이다.

무엇보다 통영을 방문한 관광객마저도 횟집을 찾지 않아 영업을 중단하는 사례가 생기는 등 지역경제에 엄청난 영향을 미침에 따라 통영시는 활어시식회를 개최하는 등 통영 먹거리의 안전성 홍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움직여 왔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애를 태우고 있다.
 
이처럼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고심하던 차 콜레라로 영업을 중단했다가 다시 영업을 재개한 횟집에서 9월 모임을 가지면서 기관장이 생선회를 직접 시식하면서 생선회가 매우 안전하다는 것을 재차 확인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기관장들은 하나같이 이구동성으로 "생선회 및 수산물 소비 촉진운동에는 지역에 소재한 기관으로서 당연히 동참해야 할 사항"이라며 "소속 직원들에게도 생선회 소비를 적극 장려하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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