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3월29일 오후 2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통영시 중앙시장 B동 상가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연소확대가 우려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소방차량 9대 및 소방공무원 50명과, 통영시청, 보건소, 가스공사, 한전, KT, 통영서울병원, 새통영병원 관계자 30명이 동원돼 평림동 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했다. 특히, 이날 훈련진행 사항 및 가상피해상황을 무전이나 서면을 통한 전파가 아닌 대형스크린과 연결된 모바일 다자간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속한 전파 및 공유에 따른 효율적 재난대응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조길영 통영소방서장은 "긴급구조통제단을 불시에 실시해 현장에서 발생된 문제점을 개선 보완해 재난·재해 발생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통영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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