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고등학교 37기 졸업생인 문병호 준장이 투스타인 '소장'으로 진급하고, 향토사단인 39사단장으로 발령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문병호 장군은 지난 2014년 준장으로 진급한 지 1년만에 소장으로 진급하는 초고속 승진을 기록했다.
정부는 지난 10월27일부로 후반기 장관급 장교 인사를 단행하면서 육군준장 안영호 등 육군 15명, 해군 2명, 공군 4명 등 21명은 소장으로, 육군대령 강성수 등 육군 58명, 해군 9명, 해병대 3명, 공군 15명 등 85명은 준장으로 각각 진급시켜 주요 직위에 임명했다. 모두 116명이 처음으로 장군(준장)이 되거나 승진했다. 국방부는 "군 수뇌부 교체에 따른 후속인사로 중장급 이하의 진급 선발과 주요 직위에 대한 보직 인사"라면서 "육사 40기 및 육사 43기급에서 최초로 군단장 및 사단장을 배출하고, 병과 및 기능분야에서 7명을 소장으로 진출시켜 해.병과 및 기능의 전문성을 제고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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