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2015년 1월29일부터 현재까지 통영경찰서 112종합상황팀장으로 근무하면서 느낀 점은 경찰출동이 불필요한 단순한 상담 등의 신고를 제외하고는 신고자가 몹시 긴장 또는 흥분한 상태로 "여기요 빨리요"를 먼저 외치고 신고 접수요원이 정확한 주소를 요구해도 무조건 "빨리 오세요"만을 외치는 경우가 많아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와 신고내용을 파악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이에 경남지방경찰청은 "정확한 위치 알리기", "현재 상황 말하기" 등 올바른 112신고 문화정착을 위하여 문화대전 개최, SNS·블로그, Facebook, Twitter 등을 활용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 중에 있다. 전국의 모든 경찰이 범죄예방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을 하고 있지만 경찰만의 노력으로 모든 위험을 예방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므로 평소 정확한 112신고 요령을 숙지하여 갑작스런 위험에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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