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7월31일(금) 오전 9시 통영시청 대강당에서 국․소․관․과장 및 읍면동장, 전 부서 을지연습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다른 시.군과 달리 통영은 한산대첩축제에 이어 실시하는 연습이다 보니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것은 잘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420여년 전 우리 선조들은 더 열악한 환경에서 한산대첩을 치뤘음을 잊지 말고 한산대첩축제 대비는 물론, 을지연습도 공무원이라는 소명의식으로 실전이라는 자세로 연습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을지연습은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전쟁 등 국가 위기발생 시, 정부기능 유지와 군사작전 지원, 국민생활 안정을 목표로 국가 총력전을 수행하는 정부 연습이다.
특히, 통영시는 안보관 확립 및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준비보고 후 '위대한 여정! 새로운 도약! 튼튼한 안보가 뒷받침합니다' 동영상을 상영했으며, 을지연습 기간 중 시민 참여를 통한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일반 시민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군(軍) 및 소방장비 전시회와 심폐소생술 체험장 운영 등 다양한 홍보체험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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