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201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열어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01 [02:31]

통영시, '201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열어

편집부 | 입력 : 2015/08/01 [02:31]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7월31일(금) 오전 9시 통영시청 대강당에서 국․소․관․과장 및 읍면동장, 전 부서 을지연습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준비 보고회는 2015년 을지연습 추진 계획과 중점 연습분야 등에 대한 시의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정보를 공유해 2015년 을지연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열렸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다른 시.군과 달리 통영은 한산대첩축제에 이어 실시하는 연습이다 보니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것은 잘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420여년 전 우리 선조들은 더 열악한 환경에서 한산대첩을 치뤘음을 잊지 말고 한산대첩축제 대비는 물론, 을지연습도 공무원이라는 소명의식으로 실전이라는 자세로 연습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을지연습은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전쟁 등 국가 위기발생 시, 정부기능 유지와 군사작전 지원, 국민생활 안정을 목표로 국가 총력전을 수행하는 정부 연습이다.  
 
통영시의 을지연습은 행정기관, 군부대, 소방서, 경찰 등 8개 기관 502명이 참가하며 연습기간 동안 사태에 따른 전시 직제편성 훈련과 다양한 위기관리 업무처리 방법과 절차를 익히는 도상(메시지) 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다중이용 시설과 관련된 실제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으로 연습기간 중 민방공대피 훈련도 실시된다.
 
특히, 통영시는 안보관 확립 및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준비보고 후 '위대한 여정! 새로운 도약! 튼튼한 안보가 뒷받침합니다' 동영상을 상영했으며, 을지연습 기간 중 시민 참여를 통한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일반 시민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군(軍) 및 소방장비 전시회와 심폐소생술 체험장 운영 등 다양한 홍보체험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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