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환 고성군수 입후보예정자 자서전 '일생' 출판기념회

'무신불립' 재기 성공…"장애인 권익 보호 역할이 꿈"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29 [22:53]

김종환 고성군수 입후보예정자 자서전 '일생' 출판기념회

'무신불립' 재기 성공…"장애인 권익 보호 역할이 꿈"

편집부 | 입력 : 2015/07/29 [22:53]

오는 10월 실시될 고성군수 재선거 후보로 거론되는 김종환 고성군 장애인후원회장이 7월29일 오후 고성군 역도경기장에서 자서전 '일생'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진 통영시장과 재경 향우회 회장, 고성군의원 및 지역 인사, 군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해 출판을 축하했다.
 
김 입후보 예정자는 자서진에 젊은 시절의 사업 실패와 성공담, 버팀목인 가족, 사회봉사 활동, 지난 지방선거에서의 도의원 낙선 심정 등을 담았다.
 
김 예정자는 "5남 5녀 10남매의 넷째로 태어나 유년시절 아버님 밥상에만 차려진 하얀 쌀밥이 먹고 싶었고, 월남전에서 돌아가신 형을 대신해 장남이 됐으며 다섯 동생의 뒷바라지, 두번의 사업 실패와 재기를 통해 '일생'이란 자서전을 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두번의 사업 실패가 있었지만 스스로 '무신불립(無信不立.신용이 없으면 설 자리가 없다)'이라는 좌우명을 실천하며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회고하면서 "특히 신뢰와 의욕이 있었기에 주위의 도움과 은혜를 받았고, 그 은혜를 또 다른 이에게 베풀기 위해 장애인들의 권익보호 지원역할을 계속하고 싶은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김 예정자는 군민 모두가 체감하는 평생복지 도시 건설, 친환경 무상급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공공의료시스템 강화, 행복한 보육도시 건설, 장애인 사회 참여와 복지증진을 위한 종합복지관 건립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한편, 김 예정자는 아시아교류협회 고문이며, 법무부 통영구치소 교정협의회 복지분과위원장, 자유총연맹 고성군지부 청년회장, 민주평화통일 자문회 고성군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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