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제9회 자원봉사의 날을 기념하는 '2014 통영시자원봉사자대회'를 지난 12월16일(화) 오후 2시부터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김동진 시장, 김윤근 경남도의회의장, 강혜원 통영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경상남도 자원봉사협의회 심학수 회장, 자매 협의회인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 이유경 회장 외 단위단체 회장단, 바르게살기운동 통영시 협의회 김종명 회장을 비롯한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최태식 관장 등 사회복지시설 대표, 자원봉사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대한소생협회 통영지회 대원들의 '영아' 심폐소생술 시범에 이어 김경애 댄스스포츠 수강생들의 다이어트댄스 공연으로 흥을 돋우었으며,  한해 동안 아낌없이 헌신한 자원봉사 유공자에는 도지사표창 7명(개인 4, 단체 3)과 시장표창 12명(개인),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 2명(개인 1, 단체 1), 경상남도자원봉사협의회장 표창 1명에게 수여하고 격려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1년 동안 자원봉사활동 최다봉사자에게 주어지는 '2014 통영시자원봉사 왕'에는 산양읍자원봉사회 진임옥 회장이 선정됐다.
 
그리고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2011년 4월부터 자원봉사 Credit 인증제를 도입해 시행한 결과,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34개 단체에서 78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100시간 이상 달성자 18명에게 자원봉사 Credit 인증패를 수여, 지난해에 이어 53명의 봉사자가 인증패를 받았다.
 
한해 동안 각계 각층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 장기자랑 등 화합한마당 행사로 자원봉사에 대한 열정과 헌신에 대해 서로 격려하고 인정하는 뜻 깊은 축제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받았다.
 
서병원 자원봉사협의회장은 묵묵히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신 봉사자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살기 좋은 통영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격려했으며, 김동진 시장은 격려사에서 따뜻한 미소, 친절한 봉사로 사람중심 푸른 통영을 가꿔 나가는데 다함께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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