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3일 오후 2시 시청 지역경제과 사무실에서 통영시 관내 대규모 점포(롯데마트 통영점, 이마트 통영점)와 준대규모 점포(탑마트 통영점, 탑마트 통영죽림점) 및 통영전통시장 상인회 대표자(북신전통시장․중앙전통시장․서호전통시장)들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통영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3대 의식개혁 범시민운동'을 관광 최일선에 있는 대‧중소 유통업체들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솔선수범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3대 의식개혁 범시민운동 홍보 및 적극적 참여 요청 ▲유통산업발전법‧시행령‧시행규칙 개정내용에 대한 설명 ▲대규모 점포 및 준대규모 점포의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일 지정에 따른 의견 토의 등이 있었다.
 

 
김성율 지역경제과장은 "관광객 유치는 엄청난 노력을 필요로 하지만, 외면은 한 순간이라는 점을 잊지 말고 우리 모두 통영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통영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호소했다.
 
한편, 통영시 3대 의식개혁 범시민운동이란 바가지요금 없는 제값받기운동을 통한 신뢰‧클린통영, 친절‧미소통영,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불법 주‧정차 없는 통영 구현을 위한 범시민 의식개혁운동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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