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바다식목일 기념 바다사진 전시회 개최

여수에서, 해양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회복의 필요성 강조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4/27 [20:15]

제1회 바다식목일 기념 바다사진 전시회 개최

여수에서, 해양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회복의 필요성 강조

편집부 | 입력 : 2013/04/27 [20:15]
'제10회 아시아수산학회' 개최 기간 중인 4월30일부터 5월3일까지 전남 여수시 디오션리조트에서 전라남도가 주관하고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남해지사(양금철 지사장)가 후원하는 '제1회 바다식목일 기념 바다사진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참가하는 수산전문가들에게 해양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해양생물, 바다숲 및 자원조성, 그리고 해양환경에 관한 80여점의 수중사진이 전시될 계획이다.
 
그동안 남해지사는 일반 시민들에게 수산자원조성 현장을 직접 찍은 작품을 공모해 여수엑스포 이동식 바다숲 전시장과 여수YMCA 생태교육관 등지에서 순회전시를 하며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우리바다를 소개해 오고 있다.

세계 최초로 법제화된 '바다식목일'은 바닷속 황폐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바다숲 조성의 필요성을 국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매년 5월10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민둥산을 푸른숲으로 가꾸었듯이 황폐화된 바다를 풍요로운 바다숲으로 되살려 놓을 수 있도록 바다숲․바다목장 조성과 인공어초 시설 및 종묘방류 등을 통해 적극적인 수산자원을 조성하며, 생태환경조사, 생태관광사업 등 수산자원과 관련한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바다숲이란 다시마, 미역 등의 포자식물인 엽상 해조류(바닷말)나 거머리말 등의 종자식물인 해초류(잘피라 부르는 바닷풀)가 숲을 이루어 사는 군락을 말한다.
 
바다숲은 물고기에게는 산란장과 서식장이 되어주며, 인류에게는 웰빙식품과 의약품, 기능성 물질을 제공한다. 또한, 해조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온실가스를 낮추고 청정 바이오 에너지원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미래가치 산업으로 적극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