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적십자병원 명정동민 무료진료 펼쳐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2/27 [17:39]

통영적십자병원 명정동민 무료진료 펼쳐

편집부 | 입력 : 2013/02/27 [17:39]
통영적십자병원(원장 김인호)은 지난 2월26일 명정동(동장 김용우)주민센터 2층에서 의료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기초수급자 및 어르신 130여명에게 무료진료를 펼쳤다.
 

 
이날 무료진료는 거동이 불편해 병원 진찰이 어려운 어르신들과 기초수급자들을 위해 통영적십자병원의 간호과장, 건강관리실장 등 20명의 의료팀이 관내 기초수급자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폐렴백신을 접종하고, 몸이 허약한 어르신들에게는 영양제 투여와 기본진료는 물론 어르신들에게 비상약(관절약, 위장약, 파스, 설사약 등)도 제공했다.
 

 
무료진료는 마취통증의학과와 내과전문의들을 주축으로 간호사·약사 등 의료진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통영적십자봉사회원, 명정동 건강위원회 위원장, 건강위원들로 구성되어 진료활동을 펼쳤으며 또한, 명정동건강위원회(위원장 모경책)와 통영적십자병원간에 명정동 주민건강을 위한 협력기관으로 체결했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센터 이동진료실을 찾은 어르신들은 무료로 영양제와 약도 처방해 주고 진료를 받아 고맙다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용우 동장은 "이웃한 통영적십자병원에서 관내 기초수급자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무료검진을 펼쳐 감사드린다"며 "특히, 명정동이 다른 지역보다 사망비가 높은 취약지역으로 '건강plus 행복plus'사업과 연계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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