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의장 김미옥)는 지난 4월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제229회 통영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폐회했다.

이번 회기 제1차 본회의(4월15일)에서는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및 행위제한 완화 방안을 촉구하는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및 행위제한 완화 건의안'을 채택해 관련기관에 송부했다.

또한 지난 24일부터 이틀간은 제1차 정례회(6월3일~6월21일) 실시할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을 실시했으며, 이어 29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행정사무감사계획(안)을 의결했다.

제2차 본회의(4월30일)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2024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등 12건 안건을 심의·의결한 결과 모두 원안가결 했고,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친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도 집행부 안대로 본회의에서 최종 원안 가결했다.

한편,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은 김혜경 의원의 '통영시 홍보 방향 이대로 좋은가?', 조필규 의원의 '대학, 지자체, 기업과 시민의 담대한 동행!', 정광호 의원의 '상생협력으로 행정통합의 기반을 마련하자' 등 3명의 의원이 집행부 시정에 대한 대안과 검토를 요구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의회 홈페이지(www.tyc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