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 통영기지지사(지사장 김수겸)와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전재명)은 7일 전통 명절인 설날을 맞아 독거 및 저소득 장애인 30가정을 위한 '설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가스기술공사 통영기지지사와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협력해 지역 내 독거 및 저소득 장애인을 위해 삼색 과일, 모듬전, 떡, 생선 등의 명절 음식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 통영기지지사에서 지원해 준 온누리 상품권 100만원으로 전통시장에서 명절 음식 재료를 구입해 다양한 전을 만들고 함께 포장 후 이를 대상자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 통영기지지사 김수겸 지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자칫 소외되기 쉬운 지역의 장애인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명절 음식을 나눠 드시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재명 관장은 "물가 상승으로 명절 준비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내 따뜻한 마음을 갖고 동참한 많은 분 들 덕분에 장애인 가정에 명절 음식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가스기술공사 통영기지지사는 2018년부터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가스레인지 교체, 방역물품 후원금, 난방용품 전달, 코로나19 장애청소년 긴급 생활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