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철웅 통영해경서장, 낚시어선 집단 계류지 등 항포구 현장 확인

주말 기상악화에 따른 다중이용선박 계류지 등 현장 점검 나서

편집부 | 기사입력 2024/01/20 [18:41]

한철웅 통영해경서장, 낚시어선 집단 계류지 등 항포구 현장 확인

주말 기상악화에 따른 다중이용선박 계류지 등 현장 점검 나서

편집부 | 입력 : 2024/01/20 [18:41]

▲ 삼덕항 계류선박 점검.  © 편집부


한철웅 통영해양경찰서장은 20일 주말 기상악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통영시 미륵도 내 다중이용선박 집단 계류지 및 낚시객 이용이 많은 방파제 등에 대한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지난 18일 남해동부먼바다와 남해동부앞바다 일원에 풍랑예비특보가 발효되면서부터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해 안전관리를 강화 중으로, 주말동안 강한바람이 불고 파도가 1~3.5m 내외로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점검에 나섰다는 것.

 

▲ 삼덕항 도선 선장 안전 당부 .  © 편집부


한 해경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계류된 선박의 안전상태 확인 및 운항중인 도선의 안전 항해를 당부하고 방파제 시설물 점검과 낚시객에게 안전 유의사항을 전달했으며, 현장 근무자들에게 해안가 및 항포구 순찰강화를 지시했다.

 

통영시 미륵도 내에 삼덕·달아·척포항 등 낚시어선 주요 출입항지가 있으며, 유도선·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출·입항지는 9개소가 있다

 

한철웅 서장은 "기상 악화시 선박 관계자들은 계류된 선박의 상태를 수시 점검하고, 주민 및 행락객들은 높은 파도가 밀려올 경우 해안가·방파제 출입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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