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시민산악구조봉사대는 도서지역의 특성상 사고 발생 시 구조·구급대의 현장 도착에 장시간 소요되는 문제점이 있는 사량도 지리산에서 인명구조활동은 물론 산악안전사고 예방홍보, 산불예방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그동안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산악구조대원 21명과 소방공무원 12명이 참여해 ▲산악 지형 숙지 및 요구조자 수색 방법 ▲조난·실종·추락 등에 대비한 산악구조장비 활용 숙달 훈련 ▲부상자 응급처치 요령 및 헬기 유도 수신호 숙지 등의 훈련을 실시했다.
구본근 서장은 "전국 100대 명산 중 한곳인 사량도 지리산은 도서지역의 특성상 인명구조활동을 하는데 많은 애로점이 있었다"며 "시민산악구조봉사대가 부족한 소방력을 보조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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