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제16회 임산부의 날(10월10일)을 맞아 임산부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꿈이랑도서관 동백의 주방에서 진행된 '임산부를 위한 영양만점 간식 피자만들기 요리실습'은 유기농 식재료를 이용해 참여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통영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 대상 육아용품 라탄수유등 만들기'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다문화가정 임산부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의 시간을 제공했다.

2회의 소그룹 대면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임산부들의 안전을 위해 강의실 입장 시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강의실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초보 부모를 위한 비대면 육아교실'과 '내 집안의 작은 정원 테라리움 만들기'는 Zoom 앱을 이용한 비대면 실시간 강의는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육아에 대한 지식과 아동학대 예방교육, 응급 시 대응 법 등 유익한 강의와 초록의 테라리움 만들기를 완성해 앞으로 만날 아기에 대한 소망을 키우는 시간이 됐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큰 호응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