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디피랑', 대한민국상품대상 관광상품부문 '대상' 수상

편집부 | 기사입력 2021/05/30 [14:26]

통영 '디피랑', 대한민국상품대상 관광상품부문 '대상' 수상

편집부 | 입력 : 2021/05/30 [14:26]


통영시는 '디피랑'이 사단법인 한국상품학회가 지난 29일 개최한 '제21회 대한민국상품대상'에서 관광상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상품대상'은 상품학자들이 선정한 대한민국 우수상품으로 산학협력 차원에서 시상상품의 개발사례와 마케팅 사례를 학술적으로 체계화해 대한민국 상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사)한국상품학회에서 1997년 제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통영시 동호동 남망산공원에 위치한 통영 '디피랑'은 1.5km의 공원 산책길이 야간이 되면 환상적인 디지털 미디어아트와 조명을 이용한 15개의 테마로 구성된 테마파크로 바뀌며 국내 최장,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야외 야간 디지털 테마파크이다. 

 

특히 '디피랑'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개장 이후 15일 만에 누적 입장객 수 1만명을 돌파했고, 지난 23일 기준으로 9만2977명이 방문해 조만간 1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주관 '강소형 잠재 관광지 육성사업'에 선정되고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의 '안심관광지'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의 대표적 야간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심사를 맡은 서용구 대한민국상품대상 위원장은 "디피랑은 지난해 10월15일 개장 이후 전국의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고, 특히 피랑이를 아이콘화해 스토리텔링과 곁들여 공원 관람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며, "이 결과 지역경제활성화와 기념품 등을 연계한 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체류형 야간관광의 획기적인 성공모델이 되고 있고 코로나19의 어려움을 지방자치단체의 아이디어로 돌파한 점을 인정해 대한민국상품대상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 직접 참석한 강석주 통영시장은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엄선한 대한민국상품대상을 수상해 매우 기쁘다"며, "향후에도 디피랑을 중심으로 야간관광을 활성화해 머무르는 관광통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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