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민·관 합동 해안방제 합동훈련 실시

민·관 협업 통한 해안기름오염 대비 점검시간 가져

편집부 | 기사입력 2021/05/27 [00:21]

통영해경, 민·관 합동 해안방제 합동훈련 실시

민·관 협업 통한 해안기름오염 대비 점검시간 가져

편집부 | 입력 : 2021/05/27 [00:21]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2시부터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에서 체계적인 해안방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해안방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통영해양경찰서가 주관하고 거제시, 통영시, 해양환경공단, 한국석유공사 등 6개 기관·업체에서 40여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2000톤급 유조선에서 벙커C유 약 2㎘가 해안으로 유출되는 상황을 가상해서 진행됐다. 

 

해경은 유회수기, 저압세척기, 고압세척기, 비치클리너 등 해안방제 장비 실습을 통해 사용방법을 숙달하고, 실제사고와 유사한 상황을 부여해 오염구역별 동시다발적으로 방제장비를 투입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사전 발열체크 및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고 해안방제 필수기관 위주의 소규모 인원을 중심으로 훈련팀을 구성했다.

 

통영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제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민·관이 합동해서 해안방제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대형 기름오염사고 대비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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