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제'는 나라를 지키고 순국하신 성웅 이순신 장군 위패를 모신 통영 충렬사에서, 구국의 상징인 한산대첩의 승전을 기념하고 축제 성공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제례의식으로, 유교의 홀기에 따라 헌관을 위촉해 정성껏 모시는 대표적 행사이다.
이번 고유제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사전방역, 참석자 명부작성, 체온 측정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으며, 강석주 통영시장, 손쾌환 시의회의장 및 한산대첩기념사업회 임원진 등 참가인원을 최소화해서 진행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축제가 취소된 것은 아쉽지만, 통영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통해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고, 내년 2021년 제60회 한산대첩축제를 지금부터 철저하게 준비해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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