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천음사, 장학금 200만원 산양읍에 기탁
편집부  | 입력 : 2019/01/16 [18:27]
통영시 산양읍(읍장 천복동) 남평리 소재 천음사는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에 보탬이 되기 위해 장학금 200만 원을 산양읍에 기탁했다. 천음사 주지스님은 "조그만 선행이 우리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우리의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천복동 읍장은 "관내에서 주변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따스한 마음을 나눠 주시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추위를 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 받은 200만원은 지난 14일, 산양읍 인재 양성을 위해 산양중학교에 전달했으며, 이를 전달받은 산양중학교장은 "큰 나눔을 보여준 천음사 주지스님께 감사드린다"며, "인재 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따뜻한 마음이 선순환되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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