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매물도 인근 호흡곤란 낚싯객 헬기 이용 긴급이송

편집부 | 기사입력 2018/10/18 [21:15]

통영해경, 매물도 인근 호흡곤란 낚싯객 헬기 이용 긴급이송

편집부 | 입력 : 2018/10/18 [21:15]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18일(목) 오후 6시10분께 통영시 매물도 남동방 15해리 해상에서 낚싯배 승객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응급환자 김모(72세, 부산)씨는 이날 오후 2시께 통영시 삼덕항에서 통영선적 낚싯배 A호(9.77톤, 승선원 21명)를 타고 출항, 오후 5시6분께 매물도 남동방 15해리 해상에서 낚시중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선장 정모(43세)씨가 통신기(VHF) 비상주파수(CH16)으로 구조를 요청했다.
 

구조 요청 통신을 청취한 통영해경은 500톤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대에 헬기를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 경비함정은 응급환자를 옮겨 태워 잠시후 도착한 해경 헬기에 응급환자를 구조용 바스켓을 이용 옮겨 부산지역 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응급환자 김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평소 지병이 있던 것으로 확인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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