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모양 사인은 경부(목)압박질식사로 밝혀져

부검결과, 부패때문에 사망시간과 성폭행 여부는 확인 못해

김영훈 | 기사입력 2012/07/24 [12:37]

한모양 사인은 경부(목)압박질식사로 밝혀져

부검결과, 부패때문에 사망시간과 성폭행 여부는 확인 못해

김영훈 | 입력 : 2012/07/24 [12:37]
김점덕(45)에게 피살당한 한 모(10)양의 사체 부검 결과, 사인이 경부(목)압박질식사로 밝혀졌다.
 
통영경찰서에 따르면 7월24일(화) 오전 국과원 남부분원(양산)에서 유족과 검경이 입회한 가운데 실시한 부검에서 한 양의 사인은 경부(목)압박질식사로 밝혀졌으며 성폭행 유무는 부패가 심해 이번 부검으로는 흔적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체내 내용물을 유전자분석실에 정밀 감정의뢰했으며 정확한 결과는 통상 수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 양의 사망시간도 수일간 암매장되어 부패 정도가 심해 정확한 시간을 알 수 없다는 소견이었다.
 
한편, 한 양의 발인은 7월25일(수) 오전 11시이며, 오후 1시께 통영시 정량동 공설화장장(추모공원)에서 화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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