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지난 11월13일(월) 오후 2시8분, 통영시 국도 남동방 약 10마일 해상에서 어선과 상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제주선적 연안복합어선 K호(9.77톤, 승선원 6명)와 시에라이온 선적 화물선 S호(승선원 14명)가 항해 중 서로 충돌했다. 통영해경은 출동 중인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보내 선박 및 승선원의 안전상태 확인결과, 양선박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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