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플루트 독주회, 6월21일 도천테마파크에서

윤이상기념공원 '2014 기획연주 시리즈 I'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6/09 [22:09]

이지영 플루트 독주회, 6월21일 도천테마파크에서

윤이상기념공원 '2014 기획연주 시리즈 I'

편집부 | 입력 : 2014/06/09 [22:09]

이지영 플루트 독주회가 오는 6월21일 오후 3시, 도천테마기념관 메모리홀에서 열린다.

연주자의 해설과 함께 샤미나드, 베리오, 데메르스만, 백병동, 상캉의 곡들로 채워진다.
일반 관객들에겐 낯선 작곡가들이지만 목관악기인 플루트가 가진 아름다운 음색은 물론 다양한 음악적 효과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주는 플룻티스트 이지영과 오랜시간 TIMF앙상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피아니스트 임수연이 맡는다.

경남 통영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예술적 업적과 음악 혼을 기리며 설립된 도천테마기념관은 매년 기획연주 시리즈를 통해 TIMF앙상블 단원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연주자들을 초청, 시민들과 기념관을 찾는 관객들을 위한 음악회를 기획하고 있다.

올해는 이지영 플루트 독주회를 비롯 윤홍천 피아노 독주회(7월12일), 라세원 비올라 독주회(10월11일), 조효단 클라리넷 독주회(11월22일) 등 모두 4차례의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관람료는 4개 공연 모두 전석 1만원이며 통영국제음악재단 홈페이지(www.timf.org) 무료 회원가입을 통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예매/문의 : 통영국제음악재단 055-650-0474~3 / 인터파크티켓 / 티켓링크

 
플루트. 이지영(Lee, Ji Young)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Peabody Conservatory of Music에서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동아 콩쿠르 1위를 비롯, 서울시립교향악단, L.A.심포니 오케스트라, 싱가포르 심포니 오케스트라, 바로크 합주단, 러시아 유즈노 사할린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한 바 있으며, 여음 목관5중주 멤버로 활동하면서 KBS기획 '한국의 음악가' CD를 출반했고, 예술의전당 ‘교향악 축제’에서는 창원 시립교향악단과 윤이상 플루트 콘체르토를, '11시 콘서트'에서는 이베르 플루트 콘체르토를 협연해 호평을 받았다.
 
2001년부터 TIMF앙상블의 창단 멤버로서 독일, 폴란드, 루마니아, 미국, 태국 등지의 현대음악제에 초청을 받아 연주하는 등 국내외에서 현대음악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플루트 초보자를 위한 교본 '이지영의 이지 플루트 교실'을 출간, 대중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갔다.
 
KBS 교향악단 단원과 추계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고, 현재는 협성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며 인터넷 플루트 카페 '데일리 플루트'에 '이지영 칼럼'을 연재하고 있고, TIMF 앙상블, 여음목관5중주의 멤버로서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피아노. 임수연(Lim, Soo-Yeon)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졸업(Premier Prix-CNSM de Paris), 연세대 음악대학 박사 취득, Concours International de piano d'Eurorégion 1위 입상, KBS교향악단 협연자 콩쿠르 등 우승,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부천시향, 강남심포니, TIMF앙상블과의 협연, 금호문화재단, 주한 프랑스문화원, 피아노음악, 일본 상요신문사 등의 초청 독주회, 국내와 일본, 프랑스 등지에서 다수의 독주회 및 20세기 주요 작곡가의 한국 초연, 현재 연세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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