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대대 예비군지휘관, 도천동 6.25참전용사 위문 방문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4/24 [13:33]

통영대대 예비군지휘관, 도천동 6.25참전용사 위문 방문

편집부 | 입력 : 2014/04/24 [13:33]

8358부대 통영시 예비군 지휘관(지역대장 윤창진) 14명과 전안철 도천동장은 지난 4월23일(수) 도천동 관내 생활이 어려운 6.25 참전용사 천성현(85) 어르신 세대를 방문 위문했다.
  
통영시 예비군지휘관들은 지난해부터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격려하고 감사를 전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이날도 14만원 상당의 생필품(과일, 라면, 휴지 등)을 구입, 전달했고, 별도로 도천동 예비군지휘관(이종천)은 백미 10kg 4포를 추가 지원했다.
 
천 어르신은 1952년 2월 입대, 조국을 위해 치열하게 전투하다 강원도 금화지구 전투에서 포탄 파편으로 부상을 입어 수도육군병원으로 후송된 후 명예 전역했다. 현재 뇌경색으로 인해 왼쪽이 마비된 처를 병수발하면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이종천 도천동 예비군 지휘관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배님들이 계셔서 우리나라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 6.25참전용사 천 어르신을 직접 만나뵐 수 있어 감사하고 몸도 건강하고 평안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천 어르신은 "이렇게 후배 군인들이 방문 격려해 주니 너무 감동스럽고, 뭐라 말할 수 없이 고맙다"고 했다.
 
윤창진 지역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전용사를 찾아 뵙고 필요한 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전안철 도천동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행사를 추진하는 예비군 지휘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동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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