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8일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2024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을 실시했다.

추첨 대상과 방법은 추첨일 현재 통영시에 주소를 둔 체납이 없는 시민으로 최근 3년 이상 계속해 자동차세(연납 포함)와 정기분 지방세를 연간 10만 원 이상 납부 기한 내에 납부한 1만1000여 명이며,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천영기 통영시장이 차세대 지방세 정보시스템을 이용해 무작위 150명을 전산 추첨했다.

당첨자에게는 통영사랑상품권(10만원)을 축하서한문과 함께 등기우편으로 발송되며, 추첨 결과는 통영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성실하게 납부한 소중한 지방세는 통영시의 발전과 지역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재원으로 경기침체의 어려움 속에서도 시정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