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욕지도 남방 전복 어선. 통영해경 야간수색 돌입

승선원 9명 중 4명 발견, 야간 수색 이어가

편집부 | 기사입력 2024/03/09 [21:51]

[속보] 욕지도 남방 전복 어선. 통영해경 야간수색 돌입

승선원 9명 중 4명 발견, 야간 수색 이어가

편집부 | 입력 : 2024/03/09 [21:51]

 

통영시 욕지도 남방 37해리(약 68km) 해상에서 전복된 제주 선적 근해연승어선 A호(20톤, 승선원 9명)의 실종자 수색에 나선 통영해경이 남은 승선원 5명을 찾기 위해 야간수색에 돌입했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에 따르면 선내 실종자 유실방지 등을 위해 유실방지 그물 및 리프트백을 설치해 오후 7시35분께 선주 측에서 섭외한 예인선박을 이용해, 통영 욕지도 인근 안전해역으로 예인중이라는 것.

 

또한, 일몰 시각인 오후 6시29분부터 경비함정 14척, 해군함정 2척, 유관기관선박 6척을 동원하고 항공기 4기를 이용, 조명탄을 투하하면서 야간수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사고어선은 이날 오전 6시29분께 선박과 연락두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색하던 중 6시43분께 전복상태로 발견되고, 총 9명이 승선하고 있는 가운데 4명이 발견 구조됐다. 현재 5명이 실종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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