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제19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는 세계적인 기후 온난화 추세에 따라 올해 날씨가 많이 따뜻해 질 것을 예상해 축제기간을 일주일 앞당겨 3월23일부터 24일 양일간 진행키로 했다. '이번 봄도 잘 부탁해!'라는 부제로 지난해에 이어 시민과 상춘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19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는 제2회 미스&미스터 트롯, 청소년댄스 배틀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봉평동 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등을 이번 축제의 메인 행사로 준비한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세계적인 축구선수 김민재(독일 바이에른 뮌헨 소속) 선수의 싸인볼 및 친필 싸인 유니폼 증정 이벤트(독일 바이에른 뮌헨 소속)와 김민재 등신대를 활용해 봉숫골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축제위원회 측은 밝혔다.
임병철 봉숫골벚꽃축제위원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제19회 봉숫골벚꽃축제위원회는 전 자생단체와 서로 소통하고 협의해 봉숫골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힘쓰는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백철기 봉평동장은 "제19기 봉숫골벚꽃축제위원회의 힘찬 출발을 축하하며, 한 달여 남은 봉숫골꽃나들이 축제를 잘 준비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는 2003년 제1회를 시작으로 2024년 제19회까지 진행되며 더욱 깊어지고 의미도 더해지면서 통영의 대표 봄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