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정당 현수막 전체 철거 및 게첨 자제키로

‘제62회 경남도민 체육대회’ 2주 앞두고 여.야당 합의
도체 성공 위해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홍보 현수막 자제

편집부 | 기사입력 2023/05/26 [18:27]

통영시, 정당 현수막 전체 철거 및 게첨 자제키로

‘제62회 경남도민 체육대회’ 2주 앞두고 여.야당 합의
도체 성공 위해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홍보 현수막 자제

편집부 | 입력 : 2023/05/26 [18:27]


그 동안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면서 비난이 빗발친 정당간의 구호 현수막이 통영에서는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오는 6월9일부터 시작되는‘제62회 경상남도민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통영시의회 양당 원내대표(국민의힘 신철기, 더불어민주당 정광호)와 정당 현수막 설치를 자제키로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당 현수막 자제 합의는 그동안 난립하는 현수막으로 인해 도시 미관 저해 등 여러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특히 통영에서 22년 만에 단독으로 열리는 경남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양 정당이 통영 시민의 염원을 안고 화합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결정으로 보인다. 

 
현재 관내에 게첨돼 있는 정당 현수막은 10여개이며, 지난 24일 일제 철거해 도민체전이 종료되는 6월12일까지 게첨을 자제키로 합의했다. 

 
한편, ‘제62회 경남도민 체육대회’는 오는 6월9일 오후 6시 충무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12일까지 4일간 도민화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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