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에서 관리하는 통영아라호를 이용해 평소 차도선이 없거나 운항시간이 적어 병물 지원이 어려운 도서지역인 산양읍 추도(대항, 미조마을), 욕지면 하노대, 우도마을, 한산면 매물도(대항, 당금마을) 6개 마을에 각 900여병씩 전달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스티커 및 절수 홍보 리플렛 등을 배포해 용수 부족의 심각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절수 노력을 당부하는 활동도 함께 펼쳤다.
통영시 관계자는 "겨울 가뭄으로 통영시 전체 도서지역 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급수선 및 급수차, 병물 등을 통해 긴급 급수를 지원하고, 지하수 개발을 통해 추가 수원을 확보하는 등 도서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해서 가뭄 극복에 다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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