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근식 도의원, "자동차정비업소 전기차 충전시설로 활용하자" 제안

충전인프라 구축, 영세 정비업소 경영 어려움 해소, 야간 주차난 해소 '1석 3조' 효과

편집부 | 기사입력 2022/03/26 [14:19]

강근식 도의원, "자동차정비업소 전기차 충전시설로 활용하자" 제안

충전인프라 구축, 영세 정비업소 경영 어려움 해소, 야간 주차난 해소 '1석 3조' 효과

편집부 | 입력 : 2022/03/26 [14:19]


강근식 도의원(통영2, 국민의힘)은 지난 25일,'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동차정비업소를 활용한 친환경자동차 충전시설 확충을 제안했다. 

 

이날 강근식 의원은 "내연기관에 비해 정비할 부분이 적은 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가 점차 늘어나 자동차정비업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자부담과 설치장소 확보 어려움으로 인해 전기차 충전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주민과 영세 정비업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정비업소를 친환경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장소로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비교적 저렴한 전기자동차 완충장비 보급으로 밤새 충전할 수 있도록 해 주민들이 충전과 주차를 동시에 해결하고, 충전차량은 정비업소의 잠재적 고객이 돼 각종 차량수리 등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근식 의원은 "친환경차 충전인프라 구축으로 도민들의 불편 해소와 동시에 폐업위기로 내몰리고 있는 영세 정비업체들과 서민경제의 어려움도 해소하는 상생 방안"이라며, "탄소중립으로 착실히 전환해가는 경남 도정에 접목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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