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범식은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전임회장·간사 공로패 수여, 전임회장 이임사, 신임 협의회장 취임사, 축사, 20기 임원진 구성 및 임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민주평통통영시협의회 제20기로 새로이 위촉된 자문위원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강석주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전수받고, 자문위원으로서 활동을 다짐하는 선서를 실시했다.
강석주 시장은 축사에서 "통영의 변화와 발전에 든든한 힘이 되어주신 조광현 전 협의회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새롭게 통영시 민주평통을 이끌어 가실 이충환 협의회장님을 비롯한 제20기 자문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많은 난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자문위원들의 소중한 노력과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협의회는 자문위원 수 46명으로 지역대표 13명, 직능대표 33명 등 지역의 각계각층 대표 및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지역 내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 및 통일 의견수렴 등 다양한 통일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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