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이주여성인 외국인 명예경찰대 대장은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잘하지 못해 법률에 대한 이해력이 부족하고, 안타깝게 법률을 위반하는 사례가 많다"면서, "관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대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베트남 이주여성 보타 투이창(여, 31세)씨는 "베트남에서 이주했지만 이제는 한국인이 돼 안전캠페인에 동참하니 통영시민으로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기중 통영경찰서장은 "경찰은 많은 이주여성들이 한국인으로 살아가는 시점에 보다 자부심을 높이고 지역 구성원으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함께하는 안전한 다문화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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