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통영시지회 정기총회, 박갑원 단독후보 지회장 당선

'코로나19' 확산 대비해 정기총회 개회식 취소하고 서면으로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20/03/18 [10:41]

(사)대한노인회 통영시지회 정기총회, 박갑원 단독후보 지회장 당선

'코로나19' 확산 대비해 정기총회 개회식 취소하고 서면으로 실시

편집부 | 입력 : 2020/03/18 [10:41]

(사)대한노인회 통영시지회(지회장 박정부)는 지난 3월17일(화) 오전 11시, 노인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 심각 상황이지만, 오는 3월 말로 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관련 규정에 따라 임원을 새로 선출해야 하기 때문에 총회 연기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에 노인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강당에서 개최하던 정기총회 개회식을 전면 취소하고, 부의안건 심의에 대해 서면으로 의결하도록 총회를 축소 시행했다.

 

총회에는 통영시 관내 경로당 회장 등 대의원 203명이 참석해, 회관 1층 로비에서 발열 체크, 손 소독을 마치고 마스크를 수령한 후, 의결서를 작성·제출했으며, 경로당 운영·관리 및 회계교육 등의 자료를 수령한 즉시 귀가했다.

 

▲ 박갑원 단독후보로 당선, 4년간 지회장 직 수행  © 편집부


한편, 지회장 선거에는 박갑원 사무국장이 단독 출마해 당선됐으며, 2020년 4월부터 4년간 회장직을 맡게 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정기총회 참석자를 격려하고, "통영시도 코로나19를 하루빨리 종식시켜 경로당을 개방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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