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문화원 '시를 노래하다-시월의 마지막 밤' 열어

구전 전래동요 초정 김상옥 선생 동시 ‘동백꽃’, ‘삐비’, ‘마눌각시’에 악보를

편집부 | 기사입력 2019/11/07 [16:51]

통영문화원 '시를 노래하다-시월의 마지막 밤' 열어

구전 전래동요 초정 김상옥 선생 동시 ‘동백꽃’, ‘삐비’, ‘마눌각시’에 악보를

편집부 | 입력 : 2019/11/07 [16:51]

통영문화원(원장 김일룡)은 지난 10월31일 저녁 7시, 윤이상기념관 메모리홀에서 '시를 노래하다-시월의 마지막 밤'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통영문화원이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공모사업인 ‘2019 어르신문화 프로그램’에 선정돼 추진한 사업이다.  

 

'시를 노래하다'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1950년대 초정 김상옥 선생의 동시에 곡을 붙인 통영 지역의 전래동요 3곡이 발표됐다.

 

박경리 선생이 생전에 방송에서 불렀던 '동백꽃'을 비롯해 '삐비'와 '마눌각시'는 통영에 사는 70대 이상 어르신들이 어린 시절 실제로 불렀던 전래동요로, 그간 구전되던 것을 김일룡 문화원장의 노력으로 악보가 있는 곡으로 되살아났다.

 

이 밖에도 이번 음악회에서는 가곡교실 강좌 수강생으로 구성된 어울림합창단(지휘 최병식, 반주 정다정)의 공연, 문화학교 하모니카 반 수강생들의 연주, 아코디언 연주, 통영국악협회 정서완 선생의 가야금 병창 등의 공연도 함께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일룡 문화원장은 "올해 문화원에서 발굴한 동요를 통영시민 앞에 내놓게 되어 보람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통영의 문화자원 연구 및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문화원은 2015년 가곡교실 강좌를 시작으로 2016년부터 음악창의도시 선정 기념 음악회인 ‘어느 멋진 날’, 윤이상 탄생 100주년 기념 음악회인 ‘나비의 꿈’, 윤이상 귀향 기념 음악회 ‘고향의 노래’를 열어 통영시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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