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업을 선양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2019 제승당 충무공 이순신 장군 추계 향사'가 지난 10월17일(음력 9월 中丁日) 오전 11시, 재단법인 제승당 영구보존회(이사장 강석수) 주관으로 한산도 제승당 충무사에서 엄숙히 거행됐다.
특히 "한산도 제승당이 지난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는 이 충무공의 호국정신을 배우기 위한 전국 제일의 사적지였으나 지금은 그 명성이 쇠퇴했다"고 아쉬워하며 "한산면민과 출향 인사들을 중심으로 제승당 부흥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향사 봉행 후 제승당 휴게소 앞 광장에서 남해안별신굿 특별공연이 있었으며, 한산면 부녀회에서 준비한 음식으로 다 같이 식사하며 한산도의 가을 정취 속에 정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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