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제18호 태풍 '미탁' 북상에 따른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10월2일부터 국민에게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2일 밝혔다.
통영해경은 위험 예보 기간 중 보도자료 배포, 파출소 옥외 전광판 및 각 지자체 보유 전광판 및 재난방송시스템 이용한 홍보와 관내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태풍 북상에 따라 강한 바람과 너울성 파도와 태풍이 상륙하는 시기가 밀물이 강한 대조기인데다 만조시각까지 겹칠 수 있어 방파제, 갯바위 등 해안가에 접근하지 말고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사고에 대해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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