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옻칠미술관 초대 이진숙 옻칠회화전 전시

7월30일부터 8월31일까지 통영옻칠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회

편집부 | 기사입력 2019/07/23 [22:46]

통영옻칠미술관 초대 이진숙 옻칠회화전 전시

7월30일부터 8월31일까지 통영옻칠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회

편집부 | 입력 : 2019/07/23 [22:46]

2007년 옻칠아카데미를 시작으로 10여년을 지속해 온 중견 작가의 옻칠예술 세계, 옻칠예술가의 10여 년의 여정을 보여주는 전시회가 열린다.  

 


오는 7월30일부터 8월31일까지 약 한달 동안 통영옻칠미술관에서 '이진숙 옻칠회화전'이 개최된다. 약 33점의 옻칠회화 작품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는 이진숙 작가가 지난 10여 년 동안의 작업을 통해, 옻칠예술가로 점차 변화하는 모습을 한 눈으로 볼 수 있는 자리이다.    

 

▲ 고향생각, 53 x 45cm, 2019     © 편집부


이진숙 작가는 2007년 통영옻칠미술관 옻칠아카데미 교육과정을 통해, 처음으로 옻칠예술을 접했다. 그 후  이 작가는 꾸준한 창작활동과 더불어 동방대학원 옻칠조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는 등 옻칠예술에 대해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 동백, 30 x 30cm, 2019     © 편집부


20여 년 동안 학생들에게 미술을 가르치며, 아이들이 세계를 바라보는 시선을 관찰한 이진숙 작가는 작업에서도 이러한 시선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세계관을 서양화적 회화표현력과 옻칠 특유의 물성과 나전 등 전통기법을 하나로 묶어, 자기만의 작업세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 모천회귀, 130 x 162cm, 2019     © 편집부


통영에서 자라고 지내면서 품어온 향토적 아름다움을 통영을 대표하는 예술인 옻칠을 통해 표현한 작품에서, 지금 통영 예술의 한 부분을 포착하고 이해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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