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 남해파출소(소장 김정호)는 6월12일 오전 4시10분께 경남 남해군 삼동면 양화금 동방 약 0.5마일 해상에 설치된 정치망 어장에 밍크고래 1마리가 혼획됐다고 밝혔다.
남해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잡힌 것은 지난 1월13일 이후 처음으로, 이번에 잡힌 밍크고래는 암컷으로 크기는 길이 510cm, 몸통둘레 260cm, 무게 약 2톤 가량이다.
한편, 밍크고래는 우리나라 전해안에 분포하며 남해안의 정치망 등에서 가끔씩 혼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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