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우 전 국무총리실 정책홍보기획관 총선 출마

"선배들의 업적 바탕으로 통영.고성 세계적 도시로 만들겠다" 밝혀

김영훈 | 기사입력 2012/01/17 [11:36]

강석우 전 국무총리실 정책홍보기획관 총선 출마

"선배들의 업적 바탕으로 통영.고성 세계적 도시로 만들겠다" 밝혀

김영훈 | 입력 : 2012/01/17 [11:36]
"통영.고성의 지도를 바꾸겠다"
강석우(54) 전 국무총리실 정책홍보기획관이 오는 4월11일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통영.고성)에 출사표를 던졌다. 
 
 
강 전 기획관은 1월17일 오전 10시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새로운 시대의 흐름과 변화를 갈구하는 역사 앞에 진솔해져야 한다"면서 "선배들이 일구어 놓은 훌륭한 업적을 바탕으로 통영·고성을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 전 기획관은 6가지의 공약을 제시했다.
통영의 교통문제 해결, 강구안과 항남동 일대의 세계적인 명소화, 죽림과 북신만을 잇는 수로 건설로 관광자원 활성화, 한산도 연륙교 건설과 한산대첩의 세계화, 고성에 요트생산단지 조성 추진, 고성의 청정 낙농지역 개발로 조선특구와 상생하는 모범모델 구축 등을 들었다.
 


 
강 전 기획관은 "저는 통영.고성을 안고 세계로 나아갈 준비를 마쳤다"면서 "향후 100년을 준비하는 통영.고성의 새로운 미래가 다가오고 있으며 비룡이 승천할 때처럼 창대한 모습을 곧 함께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기자와의 질의 응답에서 그는 "한나라당 공천에 자신이 없었다면 오늘 이 자리에 서지 않았을 것"이라며 "공천을 희망하는 후보들이 공정하게 경쟁하기를 기대한다"며 공천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공천 관련 질문이 이어지자 "이번 국회의원선거에서 투표하는 그날까지 흔들림 없이 정진할 것"이라고 말해 이번 선거를 완주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강 전 기획관은 통영 사량도 태생으로 단국대학교를 졸업한 후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 지난 11일 사표를 내기전까지 총무처·문공부·공보처 사무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뉴욕총영사관 영사 등을 역임했다. 강 전 기획관은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지난 16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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