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 중등 교사대상 '블렌디드 수업 역량 강화' 연수

2학기 준비하는 7개 교과, 수업·평가·기록 역량 강화 연수로 대비

편집부 | 기사입력 2021/07/27 [20:38]

통영교육지원청, 중등 교사대상 '블렌디드 수업 역량 강화' 연수

2학기 준비하는 7개 교과, 수업·평가·기록 역량 강화 연수로 대비

편집부 | 입력 : 2021/07/27 [20:38]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류민화)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중·고등학교 교사 131명을 대상으로 '중등 블렌디드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국어, 수학, 영어, 과학, 도덕, 역사, 기술·가정 등 7개 교과에서 진행되는 연수는 교사들의 수업.평가.기록 설계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통영지역 중등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학기 교실 수업의 질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강사와 교사가 직접 만나는 집합연수로 계획됐지만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원격연수로 운영하게 됐다. 

 

원격상황에서도 실습, 사례, 토론 중심으로 운영된 연수는 교사들의 참여도와 호응도가 매우 높았으며, 연수가 끝난 교과의 만족도 설문 결과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

 


연수에 참여했던 교사들은 "내가 성공한 수업과 실패한 수업을 분석하게 됐다", "방학 동안 학생 삶과 연계하는 새로운 수업자료를 만들어서 학생들을 만나야겠다", "오늘 연수로 특별한 열정이 생겼고, 내 수업이 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등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통영교육지원청 류민화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학생들의 학력저하와 소극적인 학습태도를 전 국민이 우려하고 있다. 하루 빨리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높여 주는 것이 학교가 해결해야 할 큰 과제"라면서 "배움이 즐겁고, 수업이 행복한 경험을 학생들이 가질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청이 뜻을 모아야 할 것이고, 교육지원청은 최선을 다해 학교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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