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예술부터 업사이클 아트까지..현대 예술의 네 가지 동향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아트스쿨' 개최

도시문화기획, 전통예술, 미디어아트 등 예술에 대한 이해
거문고 연주자 박우재, 국내 첫 메타버스 작품 예술감독 류정식 등 강연자로 나서

편집부 | 기사입력 2021/10/16 [14:39]

전통예술부터 업사이클 아트까지..현대 예술의 네 가지 동향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아트스쿨' 개최

도시문화기획, 전통예술, 미디어아트 등 예술에 대한 이해
거문고 연주자 박우재, 국내 첫 메타버스 작품 예술감독 류정식 등 강연자로 나서

편집부 | 입력 : 2021/10/16 [14:39]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강석주)은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아트스쿨'을 오는 30일부터 11월20일까지 통영리스타트플랫폼 남해안여행라운지에서 개최한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아트스쿨'은 내년 3월 개최 예정인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의 사전행사로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 및 활동가들을 초빙해 최근 국내외 문화예술 주요 이슈와 동향을 살펴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트스쿨에서는 전통예술 분야부터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 아트까지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시문화기획, 전통예술, 미디어아트, 업사이클 예술 등 총 4가지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김선아  © 편집부


10월30일 아트스쿨의 첫 번째 주제는 '도시의 문화, 새로운 발견'이다. 매거진 창덕궁앞열하나동네 편집국장이자 ㈜에스에이케이건축사사무소 김선아 대표가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한 도시문화의 기획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 박우재  © 편집부


11월6일은 '밀레니얼 시대의 전통예술'이 주제다. 최근 주목되고 있는 '전통'이라는 소재를 중심으로 밀레니얼 시대에 나아가야 할 전통예술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강연자로는 실험적인 연주로 주목받아 온 거문고 연주자이자, 그룹 무토(MUTO)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박우재가 나선다. 박우재는 올해 국립극장 2021 여우락 페스티벌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도 활약한 바 있다. 

 

▲ 류정식  © 편집부


11월13일에는 '디지털 미디어아트의 세계'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최근 가상현실 및 메타버스 등에 대한 관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문화예술의 기술 발전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강연자는 국내 첫 메타버스 공연 '애리 인 어더랜드'에서 예술감독을 맡고, 무대기술 및 공연공간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고스트 엘엑스의 류정식 대표이다.

 

▲ 강진숙  © 편집부


마지막으로 11월20일 '재생을 넘어 가치를 더하는 예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의 강진숙 센터장이 폐자원을 통해 예술적으로 재탄생되는 '업사이클 아트'에 대한 개념과 친환경 에코디자인 산업 등 국내외 사례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문화예술의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 '아트스쿨'은 사전예약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참가인원은 20인 이내로 한정한다. 인원 제한 수는 코로나19 방침 변경에 따라 추후 변동될 수도 있다. 참여 신청은 네이버 예약에서 할 수 있다.

 

한편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미술, 음악, 무용, 연극,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국제 다원예술제로, 2022년 3월18일부터 통영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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