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590지구 충무로타리클럽, 한산면 2개 마을에 냉장고 기탁

"띵동~ 사랑을 전하는 행복나눔 냉장고가 왔어요!"

편집부 | 기사입력 2021/07/29 [20:08]

국제로타리 3590지구 충무로타리클럽, 한산면 2개 마을에 냉장고 기탁

"띵동~ 사랑을 전하는 행복나눔 냉장고가 왔어요!"

편집부 | 입력 : 2021/07/29 [20:08]


국제로타리 3590지구 충무로타리클럽(회장 김홍승) 회원들은 29일 한산면 2개 마을에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코로나19 극복에 뜻을 함께 하는 '나눔냉장고'를 각 1대씩 전달했다.

 


이번 기탁을 통해 마을에 지원되는 '나눔냉장고'는 마을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형 냉장고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홀로 영양 있는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먹거리를 돌보기 위해 기탁됐다.

 


신선하고 안전한 음식 또는 식재료를 주민들 간 자율 교환하는 푸드셰어링 활동을 통해 얼굴을 마주하지 못하더라도 이웃의 넉넉한 정과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마을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고, 연일 이어지는 폭염을 피해 쉼터를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시원한 물을 제공하는 등 무더위쉼터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승 충무로타리클럽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지쳐있는 상황이지만 자그마한 도움으로 어르신들께 힘이 돼드리고자 이번 나눔냉장고를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에 사랑과 온정을 전하는 기회가 돼 더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한수남 한산면장은 "아름다운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시는 김홍승 회장님을 비롯한 로타리 회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계속되는 코로나19 및 무더위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위가 걱정됐는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무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불우이웃돕기는 물론,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 바다 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 및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 프로젝트 및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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