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노동력 경감 위해 벼 병해충 항공방제 추진

편집부 | 기사입력 2021/07/29 [17:09]

통영시, 노동력 경감 위해 벼 병해충 항공방제 추진

편집부 | 입력 : 2021/07/29 [17:09]


통영시는 벼 멸구류, 혹명나방, 도열병 등 벼 병해충 확산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노동력 경감 2차 병해충 항공방제를 8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농촌 일손부족 해소 및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건의사항을 반영해 무인 항공방제를 기존 2회에서 올해는 3회로 확대했으며, 1차는 지난 7월13일부터 14일까지 방제를 실시했으며 3차는 8월 23일부터 26일 기간중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무인 항공방제는 인력 살포 대비 농작물 위 1~2 미터의 안정적 고도 및 하향풍 작업효과로 약제 침투성이 좋아 병해충 방제효과가 높고 기존 작업 대비 약 30%정도 농약 절감효과가 있으며 적기, 적량으로 단시간 살포가 가능하므로 방제 노동력을 줄여 영농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다.

 

통영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상 이변으로 벼 병해충 발생 및 확산이 증가되는 추세이며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으로 인한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향후에도, 무인항공을 통한 병해충 방제 기술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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