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소독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반려인과 반려견을 보호하고 안전한 놀이터 환경 조성을 위해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실시했다.
통영시 숲속 반려동물 놀이터는 민선 7기 시장공약 사항으로 추진돼 광도면 죽림리 105-32번지 한마음선원 통영지원 부지에 2,000㎡ 규모로 기존 수목을 보존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돼 지난 4월16일 개장했다.
개장 이후 출입기록 대장 기준 87일간 이용한 반려견은 1513마리, 반려인은 2424명으로 집계돼 하루 평균 반려견 17마리, 반려인 28명이 방문했고, 특히 주말에는 30~40대를 중심으로 한 가족 단위 방문자 많아 건강한 가정 만들기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놀이터 소독을 실시해 반려인과 반려견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반려동물 놀이터 이용시 마스크 착용, 사람 간 2m 이상 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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