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연안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는 총 350명이었으며, 그 중 57%가 익수로 인한 사망이었다는 것. 다시 말하면 구명조끼를 착용했다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통영해경은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동차 탑승 시 안전띠를 필수로 착용하는 것처럼 바다에서 구명조끼가 필수라는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여름철 성수기인 8~9월 2개월 간 진행되며, 해당 기간동안 오미사꿀빵 팜플렛에 '구명조끼 海해주세요' 문구가 표시돼 판매될 예정이다.
양종타 통영해경서장은 "지역 내 유명 토종기업 오미사꿀빵과 구명조끼 캠페인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해앙안전을 위해 지역사회에 공헌해 준 오미사꿀빵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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