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체납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 펼쳐

편집부 | 기사입력 2021/07/24 [10:02]

통영시 체납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 펼쳐

편집부 | 입력 : 2021/07/24 [10:02]


통영시는 혹서기에도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활동 등을 전개해 고질․상습적인 자동차세 체납자 줄이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체납은 26억원으로 과년도 체납액의 33%를 차지하며, 체납차량은 5988대에 달한다.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은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과년도 체납액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체납 차량에 대한 영치 활동은 번호판 영상 인식시스템이 설치된 차량과 실시간 체납조회가 가능한 휴대용 PDA를 활용해 주택가, 아파트단지, 주차장, 주요 간선도로 등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를 고려해 영치 예고와 자진납부를 사전 안내하고, 자동차세 3건 이상의 고질․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현장 영치한다. 

 

한편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분납 유도 및 사전 안내해 번호판이 영치돼 생업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납세자 편의 제공에도 힘쓰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7월말 현재 통영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징수 여건의 어려움 속에서도 과년도 체납액 80억원의 28%인 22억원의 징수실적을 달성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무더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번호판 영치 활동을 통해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함으로써 코로나 극복의 중요한 재원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납세자들의 자발적인 납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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