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의 관광명소인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가 9월 비수기를 이용해 자체 정기점검 및 케이블카 대정비를 위해 9월11일(목)부터 26일(금)까지 16일간 휴장한다.
개발공사는 케이블카 안전을 위해 매월 2차례 '정비의 날'을 운영하고 있지만, 유지 보수시 많은 시간이 필요해 정비하지 못했던 설비 및 전체 설비에 대한 세부점검을 실시해 케이블카 설비의 안전도 증대 및 개선을 목적으로 대정비 기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대정비에는 하부역사 활차 베어링 공사 외에도 상부역사 매점 앞 데크 교체 공사 등 전반적인 고객 편의시설에 대한 보수가 함께 이루어질 계획이다. 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번 정기 대정비 기간 동안 시설 전 부분에 대한 철저한 점검 및 정비를 통해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더욱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8년 4월 개통해 현재까지 누적 탑승객 800만명을 앞두고 '국민 케이블카'라는 명성을 얻게 된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는 전국적 관광명소로 부각되면서 통영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켰을 뿐만 아니라,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국내 관광분야 최고의 상인 '2014 한국 관광의 별'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관광명소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