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한산대첩축제 '제1회 전국 서예대전' 심사 마쳐

총 473작품 접수, 심사결과 295점 입상, 13일 시상식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7/25 [23:40]

통영 한산대첩축제 '제1회 전국 서예대전' 심사 마쳐

총 473작품 접수, 심사결과 295점 입상, 13일 시상식

편집부 | 입력 : 2014/07/25 [23:40]

8월 12일(화)부터 18일(월)까지 7일간 작품 전시
 
통영시가 주최하고 통영한산대첩 전국 서예대전운영위원회(위원장 김안영)가 주관한 한산대첩 422주년 기념 통영한산대첩축제 '제1회 전국 서예대전'이 지난 7월13일(일) 오전 10시 통영시청 강당에서 심사한 결과, 295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전국 서예대전 운영위원회 사무국에 따르면 (재)한산대첩기념사업회, (사)통영문화원, (사)한국미술협회, (사)한국서예협회, 한산신문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7월1일부터 11일까지 한글, 한문, 문인화, 현대서예, 전각, 서각 등을 공모한 결과, 모두 473점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거쳐 295점이 입상작품으로 선정됐다는 것.
 
대상은 서체 예서부문에 이충무공의 시 '袖裏有韜嶊勁敵 胸中無策濟生民'(소매 속엔 적을 꺾을 병법이 있건만 가슴 속엔 백성을 건질 방책이 없네)을 출품한 전라북도 전주시에 거주하는 이수정씨(46세, 여)로 선정됐으며, 이수정씨는 대한민국 서예대전 특선 및 전라북도 서예대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상식은 8월13일(수) 오후 3시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개최되며 선정된 작품 중 대상 1점, 우수상 6점, 특선 40점, 해서 57점 등 104점은 통영시민문화회관 대전시실에서, 한글 27점, 전서 24점, 예서 31점, 행서 62점, 문인화 33점, 서각 14점 등 191점은 통영시청 2청사 해미당갤러리에서 각각 8월12일(화)부터 8월18일(월)까지 7일간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심사위원장은 김기동(한국서협 초대작가, 상임부이사장), 심사위원에는 한글부문(조동래, 이병도), 전서부문(김종원, 김명숙), 예서부문(김기동, 이광수), 해서부문(김장호, 이수영), 행서부문(이병남, 최돈상), 문인화부문(김구, 윤효석), 서각부문(박용수), 문장심사부문(김종원) 등으로 모든 심사위원은 국전 초대작가로 알려졌다.
 
전국 서예대전 운영위원회 사무국 관계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기리고 한산대첩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올해를 계기로 내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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