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 실종 노인 구한 3명의 용감한 통영 경찰관

손전등 의지해 1시간 반 가량 산 속 수색후 발견해

김영훈 | 기사입력 2013/07/23 [14:23]

산속 실종 노인 구한 3명의 용감한 통영 경찰관

손전등 의지해 1시간 반 가량 산 속 수색후 발견해

김영훈 | 입력 : 2013/07/23 [14:23]
통영경찰서(서장 이준형) 미수파출소 소속 박지홍 순경, 정병강 경위,  박일수 경사 등 3명의 경찰관이 끈질긴 수색으로 산속에서 길을 잃고 탈진한 노인을 구조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 정병강 경위     © 편집부
▲ 박일수 경사     © 편집부
▲ 박지홍 순경     © 편집부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월22일 오후 5시30분께, 평소 정신장애를 앓고 있던 김모(69세)할아버지는 여느 날과 다름없이 마을 뒷산으로 산책을 갔다가 할아버지가 감당하기 너무 더운 날씨로 인해 평소보다 빨리 체력이 바닥난 상태에서 아무도 없는 산중에 홀로 쓰러져 버렸다는 것.
 
김 할아버지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112에 신고했지만, 이미 날은 어두워져 주위를 알아보기 힘들었고, 당황하고 기운도 빠진 탓에 자신의 위치를 제대로 말할 수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3명의 찰관들은 수차례 노인과 통화를 시도했지만 할아버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없었고, 추가 경력이나 장비를 지원하기에는 거리나 시간이 너무 걸려 직접 찾아 나서기로 했다.
 
손전등 하나에 몸을 맡기고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산속을 수색하기 시작해 1시간 반을 산을 헤멘 후 홀로 신음하고 있는 노인을 발견한 3명의 용감한 경찰관들은 노인을 번갈아 등에 업고 1킬로 미터 남짓한 산길을 내려와 119구급대 인계, 병원으로 무사히 후송했다. 홀로 산에 있는 할아버지를 구하겠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할아버지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것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 발바리 2013/07/24 [10:13] 수정 | 삭제
  • 기사가 뭐 이래 6하원칙도 모르나 오데산에서?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