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서울병원, 인공관절수술 무료 시술

"날개 다친 천사에게 건강과 웃음 전달해"

김영훈 | 기사입력 2013/07/06 [18:00]

통영서울병원, 인공관절수술 무료 시술

"날개 다친 천사에게 건강과 웃음 전달해"

김영훈 | 입력 : 2013/07/06 [18:00]
통영서울병원(원장 오원혁)은 어려운 생활형편으로 제 때 치료받지 못해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자에게 지난 7월2일 무료로 인공관절수술을 지원했다.
 
 
▲  장씨가  수술 후 양모와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    © 편집부
 
이번 수술은 지난 5월 어버이날에 북신동 어르신어울림 한마당잔치에서 양모를 지극 정성으로 봉양한 장모(47. 북신동 거주)씨의 사연이 소개되면서 효행상을 전달했고, 이 사연을 들은 김동진 시장이 통영서울병원에 무료 인공관절수술을 추천해 이뤄졌다.
 
장씨는 오래전부터 양쪽 원발성 무릎장애로 정상적인 생활이 힘든데도 불구하고 가족 중 유일한 생계 부양자로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하루 10시간 이상 고된 노동이 필요한 고성군 소재 수산물 가공공장에 다녔다는 것.
 
장씨는 집에 와서도 고령에 기관지 천식으로 병중인 양모를 봉양하고, 정신장애 2급의 남편 수발로 정작 본인의 어려움을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는 것이다.
 
이에, 병원 측에서 장씨의 수술과 장기입원 뿐만 아니라 양모의 입원과 치료, 간병을 거드는 등 전폭적인 지원으로 함박웃음을 짓게 했다.
 
북신동장은 "고진감래라는 옛 말이 틀리지 않다"며, "우리 고유의 미덕인 효행을 실천하는 천사에게 병원 측이 제대로 된 선물을 선사했다"고 맞춤형 지원을 한 병원 측에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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